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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원희 "확신을 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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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순복음부천교회 작성일등록일 2019-03-14 조회조회수 1,790회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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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 많던 소녀가 배우와 MC로
김원희 집사는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후 드라마 <무동이네집> <서울의 달> <은실이> 등에 출연하며 맛깔나는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연기로 커리어를 쌓던 김원희 집사는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 <자기야> <백년손님> <김원희의 맞수다> 등을 진행하며 MC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그녀는 2007년 MBC방송연예대상 인기상, 2009년 SBS연예대상 최우수MC상, 2014년 SBS연예대상 베스트MC상 등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했다.
화려한 연예계의 활동과는 달리 김 집사는 주님의 품에서 겸손하다. 교회에서는 한 사람의 목자로서 겸손히 목원들을 섬기고, SNS에서는 성경 말씀을 전하는 말씀 사역자다. .
김원희 집사는 어렸을 적 수줍음이 많았다. 친구들을 웃기는 재주는 있었지만, 선생님이 지정해서 발표 같은 것을 시키면 앞에 나서질 못했다. 그러므로 당연히 연예인이 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어느 날 친구가 탤런트 시험을 함께 보러 가자고 했다. 사진을 전공한 남자친구(현재의 남편)의 멋진 사진 덕분이었는지 김원희는 붙고, 친구는 떨어졌다.
예능 프로그램 MC로 데뷔하게 된 것은 김원희의 입담 때문이다. 그녀의 성격은 자신도 항상 말하는 것처럼 여성스럽지 않다. 토크쇼에 나가면 대중의 반응이 좋았다. 어떤 PD가 "홍콩이나, 일본처럼 멀리 봐라. 연기자가 연기도 하고, 진행도 하고, 가수도 한다"고 설득했다. PD의 끈질긴 설득에 진행을 시작하게 됐다.

2009년에 만난 하나님, 확신을 주셨다
김원희의 집은 1남 4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막내동생이 남자아이였는데, 김원희가 오히려 아들 노릇을 했다. 자매들의 미모가 뛰어나 부모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김원희가 자매들을 케어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원희는 초등학교 때부터 주일학교 다니면서 2009년까지 나름 열심히 교회를 다녔다. 촬영 있으면 빼먹기도 하는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살았다. 성경 말씀은 몰랐지만 믿음 하나는 대단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
근거도 없는 터무니없는 믿음이었다. 그렇게 믿음을 이어가던 중 2009년에 김원희네 네 자매를 하나님이 만져주셨다. 은혜를 주신 것이다. 온 집안이 주님 앞으로 나아갔다. 김원희는 하나님을 만나고 '아, 내 아버지!'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 후 달라진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생기니 결단을 하게 됐다. 주일에는 일을 하지 않고, 교회에서 하는 제자훈련, 중보기도학교 같은 프로그램들을 하게 됐다. 목요일에 녹화가 있었는데 제자 훈련을 하는 날과 겹쳤다. 하지만 김원희가 말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녹화 날짜가 바뀌어 제자 훈련을 하게 되는 등 신기한 일이 많았다.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소통, 기도를 열심히 하게 됐다. 결혼하고 난 다음에 일어난 역사다. 다행히 남편과 갈등은 없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니 막 하나님을 자랑하고 싶었다. 길에서 전도를 할 정도였다. 교회를 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교회 지하에 가서 남을 위해 기도했다. 일주일 내내 교회에 갔다.
그때 목사님이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충고해주었다. 내 신앙이 너무 뜨거워도 남편이나 주변 사람들을 닥달하지 말고, 지헤롭게 대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제사 없어지고 시부모님도 교회에
김원희 집사는 섬김의 마음으로 남편(손혁찬 씨)을 대했다. 남편과는 15년을 연애했고, 결혼한지는 13년이 됐다. 처음 만난 때는 20살이었다. 김 집사는 자신을 낮추고, 낮은 마음으로 남편을 섬기고, 발 마사지를 하면서 기도를 했다. 그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남편에게 전해주고 싶어서 지금도 열심히 기도한다. 남편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처음엔 “너무 자주 교회 간다.”고 불평하던 남편도 "원희야, 기도 좀 해줘"라고 부탁하고 있다.
시부모님은 천주교 신자다. 그래서 제사를 지냈다. 무작정 "제사 안 지내겠습니다"라고 할 수 없으니 지혜를 발휘하자는 생각을 했다. 전을 부치면서도 속으로 기도를 했다. 새벽 기도에 나가서 '제사를 없애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몇 해 전 명절을 하루 앞둔 날, 시어머니의 전화가 왔다. 성경책을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어머니, 왜요?”라고 묻자 “그냥 가져와봐.”라고 하셨다. 시댁에 가니 시어머니가 "어차피 제사가 다음 대에서는 없어질 것 같으니 오늘부터 제사 지내지 말고 네가 추도 예배를 해봐."라고 하셨다. 그래서 추도 예배를 했는데 눈물 바다가 됐다. 이제 시부모님도 교회를 다니신다. 시부모님이 오랫동안 보아온 김원희의 진심을 보신 것이다.

지혜롭게 주님을 섬기세요
개그우먼 이성미와 연예인 연합예배를 드린다. 300~400명 규모의 길 미니스트리라는 모임을 함께 하고 있다. 쉽지 않은 연예계 생활을 신앙으로 헤쳐나가는 모임이다. 9년 정도 됐고, 온누리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린다. 한 달에 한 번 모여 식사도 하고 교제도 한다. 연예인 기도모임은 신앙생활이 쉽지 않은 연예인들이 모여서 축복을 받는다는 데 의의가 있다.
김원희는 아이티 선교에 관심이 많다. 연예인 예배단 '길 미니스트리'에서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티에 의료선교를 1년에 한 번씩 간다. 심장 초음파로 아이들을 100여명 진단하고, 그 중에서 17명 정도 한국에서 수술을 시켜주고 세례를 받게 했다. 아이티라는 나라 자체가 힘들다보니 가만히 있다간 심장병으로 자연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길 미니스트리가 하나님을 대신해 아이들에게 영육으로 새 생명을 얻게 한다. 변화된 아이들이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 그 결과가 기쁘다.
김원희 집사는 주님을 만난 후 여러 모로 많이 바뀌었다. 쇼핑을 좋아하던 그녀는 씀씀이도 많이 줄었고, 남편에게 최선을 다한다.
"지혜롭게 주님을 섬기세요."
그녀의 확신에 찬 말이 앞으로 그녀가 걸어갈 길을 보여주는 듯 하다.


<김원희 프로필>

출생:1972년 6월 9일, 서울
학력:광운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가족:손혁찬(배우자)

광운대학교 방송연예학과
2015 SBS 연예대상 쇼 토크쇼부문 최우수상
2014 SBS 연예대상 베스트 MC상
2011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2010 MBC 방송연예대상 MC부문 특별상 등

취재 / 글:김호승 기자
사 진: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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